뜰에는 꽃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장미꽃도 참 예쁘구요. 소박하지만 눈길이 가는 바늘꽃을 처음 봤는데 거의 가을 까지 피는 꽃이라고 주인장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우리가 사용했던 방 앞에 그네가 있었는데 그곳에 한참 앉아 그네를 타며 장미꽃을 구경했지요. 우리 아들이 5주간 논산 훈련 끝나는 날이어서 이용했는데 참 좋았습니다. 아들이 원하던 특기병으로 문자도 오고해서 마음이 더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지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뜰에 있는 상추도 뜯어 먹으라고 하시며 봉투를 주셔서 먹을 만큼 가지고 집에 왔는데 오늘 아침에 씻으며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에 이렇게 이용후기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