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정계숙 2014-11-27 759

어제수료식때 101호에 머물렀던 엄마입니다.

입대하던날 펜션이 어떤가 둘러보러 갔다가 바로 예약했었는데

남편이 저보고 극성맞다고 핀잔을 주었는데

어제 잠시 머무르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는길에

펜션이 답답하지 않고 전망이 트여있어서 좋았다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울 남편은 왠만해서는 칭찬에 인색하거든요..ㅋㅋ

펜션 주변에 미나리도 뜯어와서 아침에 녹즙에 첨가해서 먹었어요

친절하게 대해주신 주인 내외분께 감사드리고, 편안하고 따뜻한 시설 좋았다고

훈련소 홈페이지에 후기도 올렸어요.

앞으로도 아들을 군에 보낸 가족들에게 즐거운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늘 뜨락엔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우리집 강아지도 함께 머물수 있어 더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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